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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기자회견 전문

내란사태의 신속하고 근본적인 종결을 위한 민주당의 입장 윤석열 내란에서 한동훈 - 한덕수 - 검찰 합작 2차 내란으로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하여 윤석열 내란이 한동훈-한덕수-검찰 합작 2차 내란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수본이 윤석열 등 관련자 전원을 즉각 체포하여 구속수사하고, 한덕수 총리 등 국무회의 내란가담자를 즉각 소환 수사하고, 모든 관련기관은 대북전단 및 휴전선 총격조작 등 북풍공작에 의한 전시계엄시도 억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상황은 끝나지 않았습니다.내란사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위헌에 위헌이 더해지고, 불법에 불법이 더해지고, 혼란에 혼란이 더해지는 무정부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예측불허의 후속사태를 막기 위해 윤석열의 즉각적인 군통수권 박탈, 김용현 뿐 아니라 여인형을 비롯해..

냉동 호빵 + 냉동 만두 촉촉하게 전자렌지로 찌기

안녕하세요. 허쉬입니다.찬바람 쌩쌩 부는 추운 겨울 생각나는인기 간식거리 중 하나인 호빵. 최근 2주 동안 국내 편의점에서 파는호출의 매출은 직전 2주보다80% 가량 증가했다고 해요. 간편하게 그리고 촉촉하게호빵 쪄먹는 방법을 공유해드리고 싶어서오늘도 이렇게 포스팅해 봅니다.    호빵을 촉촉하게 전자렌지로 호빵을 쪄 먹다보면겉이 바싹 말라 딱딱해지기 일쑤인데요. 전자렌지로 데폈을 때겉도 촉촉함을 유지하는 호빵쪄먹는 방법을 공유해 드릴게요. 우선, 내열유리잔에 물을 반컵 정도 채우구요.그 위에 호빵을 뒤집어 올려주세요.그런 뒤에 700W 전자렌지일 경우,2분 30초 돌려주시면 됩니다.       짜잔 ~ 따뜻하고 촉촉한 호빵이 되었어요.           만두를 촉촉하게 전자렌지로 냉동 만두도 촉촉하게 ..

윤석열 12.3 친위 쿠데타는 내란죄

현재 법무법인(유) 율촌의 변호사로 재직중인 국회의원 비서관, 국회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 기획재정부 장관정책보좌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하며 국회 입법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연구하며 오랫동안 여러 입법 경험을 쌓아온 박지웅 변호사의 프레시안 기사 전문을 옮겨봅니다.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3일과 4일 사이에 일으킨 친위 쿠데타는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에 엄청난 치명타를 입혔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이러한 심각한 사태를 벌인 대통령의 인식 수준입니다. 국회에 단순히 ‘경고’ 를 주기 위해서였다는 그의 태도는 충격적입니다. 국민의힘의 대응 또한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건의하기에도 부족한 상황에서, 탄핵은 절대 불가하다며 소위..

겸공 금요미식회 - 탄핵 컵라면

안녕하세요. 허쉬입니다. 12월 6일 금요일, 겸공 금요미식회의 메뉴는찬바람 가득한 거리에서목소리 높여 탄핵을 외쳐야 하는 시국에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는 탄핵 컵라면입니다.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홍콩 탄탄면의 맛을 내려 노력한 레시피라며탄핵 컵라면을 소개해주셨어요.          재료준비   돼지다짐육 400g대파 2개다진마늘 5스푼생강 반스푼식용유 10스푼조선간장 2스푼고춧가루 10스푼      탄핵 컵라면  :  Recipes  ❶ 대파 2개를 얇게 썰어줍니다.           ❷ 마늘과 생강을 곱게 다져줍니다.시판용 다진마늘 쓰셔도 됩니다. 생강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라면을 먹을 때 김치생각이 간절해지는데생강이 라면의 텁텁함을 잡아주고김치 생각을 덜게 해 준다고 해요.     ..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 후폭풍 탄핵소추안 발의

친위 쿠데타  親衛쿠데타 Self-coup 쿠데타는 프랑스어로 coup d'État 에서 유래한 말로 나라(État)의(de) 타격(Coup)으로 해석할 수 있다. 프랑스어가 어원이기에 바드시 ‘쿠’ 라고 발음하는 것이 원칙이다. 쿠데타라 하면, 흔히 기존 정권을 뒤엎는 모습이 연상되기에 친위 쿠데타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쿠데타는 일반적으로 군사 조직이나 정부 엘리트가 현직 지도자를 축출하려는 불법적이고 공공연한 시도를 말하고 친위 쿠데타는 이미 권력을 가진 자가 더 큰 권력을 가지기 위해 스스로 벌이는 쿠데타를 말한다. 얼마전 몸소 겪은 2024년 12월 3일 밤, 정권을 잡고 있는 윤석열과 그 세력이 군과 경찰 등의 물리력을 동원하여 정치 체제를 변동하려 한 비상계엄령 발령이 친위 쿠..

라이너 마리아 릴케 - 형상시집

고독 고독은 비와 같은 것.저녁을 향해 바다에서 밀려오고멀리 호젓한 벌판으로부터언제나 외로운 하늘로 올라가서는비로소 그 하늘에서 도시 위로 내린다. 골목이 저마다 아침을 향하고아무것도 구하지 못한 육신들이절망과 슬픔에 잠겨 헤어지며혹은 서로 싫은 사람들이한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그러한 뒤엉킨 시간에 비로 내린다. 그때 냇물과 더불어 고독은 흐른다.      가을날 주여, 때가 왔습니다.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당신의 그늘을 해시계 위에 내리시고별에는 바람을 일게 하여 주십시오. 마지막 열매들을 살찌게 명하여 주시고그들에게 남쪽의 날을 이틀만 더 내리시어무르익게 하시고, 무거운 포도송이에마지막 단맛을 스미게 해 주십시오. 이제 집이 없는 자는 집을 짓지 못합니다.혼자인 사람은 또 그렇게 오래 홀로 남아서..

라이너 마리아 릴케 - 기도시집

한 번만이라도 한 번만이라도 조용해질 수 있다면.우연과 요행과 그리고이웃의 웃음이 멈추고내 정감이 자아내는 이 소음이깨어 있는 나를 이렇게 괴롭히지 않았으면 - 나는 그러면 더없이 깊은 사념에 잠겨당신을 당신의 끝에 이르기까지 생각하고그리고 당신을 (미소의 길이만큼이나마)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하나의 감사처럼모든 생명에게 당신을 바칠 수 있도록.       나를 낳아준 어두움 나를 낳아 준 어두움이여,나는 불길보다 너를 좋아한다.하나의 원을 위하여불길은 찬란히 빛나면서세계를 한계 짓나니그 외부에서는 아무도 그 불길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어두움은 모든 것을 스스로 품고 있으니형상과 불길, 짐승과 나,그리고 인간과 권력을 사로잡으며 - 어쩌면 어느 위대한 힘이 있어내 이웃에서 움직이고 있는지 모른다.나는..

호접지몽 - 胡蝶之夢

장자의 제물편에 나오는 나비 꿈 이야기 어느날, 장자가 제자에게 말하기를, “나는 간 밤 꿈에 나비였었다.사뿐사뿐 꽃과 꽃 사이사이를 날고 있었는데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내가 나비인지도 자각하지 못했다.그런데 꿈에서 깨어보니 나는 나비가 아니라 장주가 아닌가?조금전까지 꿈속에서 나비였을때는 내가 나인지도 몰랐는데꿈에서 깨어보니 나였음을 알 수 있었다.그렇다면 현실의 나는 진정한 나인가?아니면 나비가 꿈속에서 장주가 된 것인가?내가 나비가 되는 꿈을 꾼 것인가?나비가 내가 되는 꿈을 꾼 것인가?”  昔者莊周爲胡蝶 然胡蝶也  석자장주위호접 연호접야自喩適志與 不知周也자유적지여 불지주야 俄然覺 則然周也 不知 周之夢爲胡蝶與아연각 칙연주야 불지 주지몽위호접여胡蝶之夢爲周與 周與胡蝶 則必有分矣 此之謂物化호접지몽위주여 주..

고사성어+한시 202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