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슬로우뉴스 SLOWNEWS의 공동기획 기사손바닥에 ‘王’자 쓰고 나올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다탄핵과 구속 이후 풀어야 할 과제들 기사 전문을 옮겨봅니다. 돌아보면 윤석열은 정말 이상했다. 일찌감치 대통령 선거 TV토론에서 손바닥에 임금 왕자를 쓰고 나왔을 때 알아봤어야 했다. 논란이 되자 “연세 많으신 이웃주민이 써줬는데 안 지워졌다”고 해명했지만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한 번도 아니고 확인된 것만 세 차례였다. 누가 써줬는지도 말이 계속 바뀌었고 안 지워진 게 아니라 지우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손가락 위주로 씻었다고 해명했지만 애초에 말의 무게를 모르는 사람이었다. 대통령=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