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처 絶處 는모든 것이 끊어진 지경,사면초가 四面楚歌, 고립무원 孤立無援 의 지경을 말한다. 봉생 逢生 이란뜻밖의 귀인을 만나 새로운 길을 가거나관점과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뜻이다. 절처 絶處 는 곧, 포지 胞地 다.포지 胞地 는 시작하는 장소다.절처 絶處 는 12운성 중 마지막 극단의 장소이자,맨 처음 시작점의 이중적 상황을 말한다.극단적으로 끝이라 여기면 절 絶 이 되는 것이고그 끝을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하면 포 胞 가 되는 것이다. 살다가 보면 막히거나 끊어질 때가 있다. 꿰매어 잇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귀인이 도와줘서 넘어갈 수도 있고, 예상하지 못한 어떤 사건으로 무마될 수도 있다. 마음이 여린 사람들은절 絶 에서 모든 것을 포기한다.마음이 살아있는 ..

의외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저감 활동이 있다. 메일함에 잔뜩 쌓여있는‘메일함 비우기’ 이다. 환경 컨설턴트이며 탄소발자국 전문가마이크 버너스리 Mike Berners-Lee 교수의 저서 ‘거의 모든 것의 탄소발자국’ 에 따르면평균적으로 이메일 한 통은 4g 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한다.사진, 영상 등의 첨부파일이 있을 경우,탄소 배출량은 최대 50g까지 늘어난다. 탄소발자국은 인간 활동이나상품의 생산 및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이산화탄소량으로,‘디지털 탄소발자국’ 은디지털 기기 이용시 발생하는 탄소를 일컫는다. 우리가 주고받은 이메일은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어 데이터센터에 저장된다.24시간 가동되는 데이터센터는 많은 열이 발생되고이 열을 식혀줄 냉각장치가 밤새 운영되는데이 과정에서 ..

새 빌딩이 지어진다.그 자리에 있던 헌 빌딩은 어디로 갔을까? 그 많던 건축물들은 사라진 후 어디에서 무엇이 되어 있을까? 코로나 19 이후, 배달 서비스 활황으로생활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은 우리 모두 실감하고 있다. 그런데 플라스틱, 비닐 등의 생활쓰레기보다훨씬 심각한 것은 건축 쓰레기다. 행정용어로는 ‘건설폐기물’ 이다. 우리 나라 건축물의 수명은 약 24년,다른 나라에 비해 짧은 수명이다.하여, 전국에서 건설 쓰레기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건설 쓰레기의 재활용률은 98%에 이르지만발생량이 워낙 방대하다 보니 매립되는 나머지 2%가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건설 쓰레기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오래 쓰는 것이다. 오래 쓰기 위한 방편으로,건축물을 허물지 않고 필요에 맞게 재..

세기의 발명품인 동시에 최악의 재료, 플라스틱편리함을 주지만,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안겨주는 플라스틱버려진 플라스틱이 동식물에게 끼치는 피해와우리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는플라스틱 사용에 더이상 관대해선 안 된다. 플라스틱으로 어떤 물건을 만들 때 각종 첨가제를 사용하게 되는데좀 더 단단하게, 쉽게 분해되지 않게, 불이 붙지 않게 하는 등제품의 쓰임새에 맞는 모양과 특성을 위해서다.이렇게 쓰이는 첨가제 중 대표적인 것이프탈레이트와 비스페놀-A로내분비계 교란 물질, 즉 환경 호르몬이다. 환경 호르몬은신체에 들어가 호르몬인 척하면서진짜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하고 어지럽히는 물질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정식 명칭은 내분비계 교란 물질이다. 우리의 몸에 흡수된 환경 호르몬은 정상적인 ..

법륜 스님의 책 는기도에 대해 바른 관점을 가지게 해 준다. 법륜스님은 즉문즉설 법회에서여러 사람들이 삶의 어려움과 괴로움을 질문하면무릎을 탁 치게 하는 명쾌한 해답과 함께 고 일러 주신다. 이 책에서 법륜스님은,기도를 통해 자기를 변화시킬 수 있고,자기 변화를 통해서만이 참다운 행복과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알려주신다. 책 속, 밑줄 그은 내용을 정리해 본다. 15P 우리 인생은 소원이 이루어지고 이루어지지않는 이 사이에서고苦와 낙樂을, 행과 불행을, 지옥과 천당을 돌고 돕니다.이것을 윤회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런 윤회의 틀 안에서 반쪽짜리 행복을 추구합니다. 16P 부처님은 이 고락 苦樂 을 모두 고라고 하셨습니다.고와 낙이 돌고 도는 데서는 괴로움으로부터 근본적으로 벗어날 수가 없으므로,비록..

여행자 그는 말을 듣지 않는 자신의 육체를 침대 위에 집어 던진다그의 마음속에 가득찬, 오래된 잡동사니들이 일제히 절그럭거린다이 목소리는 누구의 것인가, 무슨 이야기부터 해야 할 것인가나는 이곳까지 열심히 걸어왔었다, 시무룩한 낯짝을 보인 적도 없다오오, 나는 알 수 없다, 이곳 사람들은 도대체 무엇을 보고 내 정체를 눈치챘을까그는 탄식한다, 그는 완전히 다르게 살고 싶었다, 나에게도 그만한 권리는 있지 않은가모퉁이에서 마주친 노파, 술집에서 만난 고양이까지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중얼거린다, 무엇이 그를 이곳까지 질질 끌고 왔는지, 그는 더이상 기억도 못 한다그럴 수도 있다, 그는 낡아빠진 구두에 쑤셔 박힌, 길쭉하고 가늘은자신의 다리를 바라보고 동물처럼 울부짖는다, 그렇다면 도대체 또 어디로 간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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