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공항 1층에는푸른컵이 있다. 푸른컵은다회용 용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예비사회적기업으로,제주도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쓰레기 없는 여행 제로웨이스트립 zerowaste + trip 을 꿈꾸는 기업이다. 제주공항 1층 돌랑돌랑상점에서는아름다운 의지의 여행자들에게 무료로 예쁜 텀블러를 대여해 준다.무료 대여 기간은 7일이며 7일 초과 이용할 시에는 7일 안에 대여기간을 연장 신청하면 된다.만약 연장을 하지 못했을 때는 15,000원이 결제된다. 이용한 텀블러는제주공항내 돌랑돌랑상점에 반납하거나푸른컵과 제휴한 카페나 펜션에서 반납하면 된다. 이용후 반납된 텀블러는미온수로 불리고 > 애벌 세척을 거친 뒤고온수 세척 > 기계 세척 > 자외선 살균까지5단계의 철저한 세척과정을 거치..

영국 버밍엄 대학교 연구팀의 논문이지난 24일 네이처 저널에 게재되었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메탄을나무 껍질이 흡수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입증한 것이다. 빈센트 가우치 Vincent Gauci버밍엄 대학교 지리지구 및 환경과학부 석좌 연구원은"나무가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사실이 밝혀지면서숲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기후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IPCC에 따르면 메탄은산업화 이전부터 기후 온난화에 약 3분의 1을 기여했고대기 중 메탄의 농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메탄은 같은 양의 이산화탄소보다 훨씬 더 많은 열을 대기 중에 가두기 때문에 지구 기후 변화에 있어 심각한 문제였다.온난화지수(GWP) 기준으로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100년 기준 28배,2..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발생된 기후변화는무섭고 두려운 손님,각종 자연재해를 빈번하게 초대하고 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발생한 자연재해는혹한, 폭염, 태풍, 홍수, 가뭄 등의 기상 현상을 연상케 한다.그런데, 지진도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는다. 지진학자이자 캐나다 빅토리아대 교수인 존 캐시디(John Cassidy) 박사는 기후변화 속에 지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규모도 커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지진은 여러가지 복잡한 원인과 과정에 의해 발생하는데지구를 둘러싼 10개의 움직이는 판 경계부의 압축력이내부로 전달되면서 지각 속 단층에 작용하는 힘이서서히 증가해 조금만 자극이 가해져도단층이 붕괴되어 지진이 발생한다. 한국이 속한 유라시아판은 인도판과 태평양판 사이에 끼어지속적으로 압축력을 받고 있..

대통령은 환경 보호론자들부터 끊임없이 공격받고 있었다.멸종 위기에 처하는 동물이 없도록자연보호구역을 늘리겠다 공약했으나환경보호론자들은 화만 냈다.보호한답시고 정해 둔 보호구역에서인간들은 사냥하고, 건물을 짓고,살충제를 친다며 화를 냈고자연의 일부를 보호하는 척하고는나머지 지역은 죄다 파괴하고 있다며 화를 냈다.대통령은 출구 전략이 필요했다. 트로쉬 고문은진즉에 떠올리지 못한 게 못내 아쉬운 대통령의 출구 전략 아이디어를 고안하여대통령에게 전한다. 그것은 바로 재판에 회부하자는 것!법정에 동물들을 쭉 불러세워놓고저마다 왜 보호받아야 하는지를 설명하게 하는 것!인간이 왜 그 종의 영역 서식지, 생태계를 보호하느라 애써야만 하는지를 설명하게 만드는 것! 동물들에게 인간과 같은 지위와 권리를 주고변론의 목소리를..

과거를 치렁치렁 과거를 치렁치렁 울리면서한 여자가 지나간다과거만으로 살아 있는 여자기억과 추억의 형성물인 여자교묘한 밧줄들과 같은온갖 차이와 구분의 족쇄를 차고한 여자가 지나간다 그 뒤로 안개의 스크린이 내려진다세기여 세기여,안개의 스크린이 내려진다 나의 생존 증명서는 나의 생존 증명서는 詩였고詩 이전에 절대 고독이었다고독이 없었더라면 나는 살 수 없었을 것이다 세계 전체가 한 병동이다 꽃들이 하릴없이 살아 있다사람들이 하릴없이 살아 있다 들판에서 보리와 밀이 지식과 지식이 싸울 때自然 소외는 한없이 깊어지고역사는 흙탕물이 되어 흘러간다죽으면 땅의 지식은 필요가 없고하늘의 지식이 필요하다그 잘난 지식들을 얼굴에 달고 다니는 사람들들판에서 보리와 밀이 웃더라 저기 ..

눈물이 수르르 흘러납니다 눈물이 수르르 흘러납니다당신이 하도 못 잊게 그리워서그리 눈물이 수르르 흘러납니다 잊히지도 않는 그 사람은아주나 내버린 것이 아닌데도눈물이 수르르 흘러납니다 가뜩이나 설운 맘이떠나지 못할 운運에 떠난 것도 같아서생각하면 눈물이 수르르 흘러납니다. 먼 후일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희망 날은 저물고 눈이 내려라낯선 물가로 내가 왔을 때산속의 올빼미 울고 울며떨어진 잎들은 눈 아래로 깔려라 아아 숙살肅殺스러운 풍경이여지혜의 눈물을 내가 얻을 때!이제금 알기는 알았건마는!이 세상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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