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광동진은 노자의 도덕경56장에서 유래한 사자성어이다. 화광동진은빛에 화하여 먼지와 함께 함을 뜻하며자신의 재능과 지혜를 감추어 표출치 않고세속에 묻히는 것을 말하며세상과 화합하여 다른 체하지 않음을 뜻한다. 가진 지혜를 자랑치 않고되려 눈에 띄지 않게 흐리게 하여세속의 인파 속에 조용히 묻히는 것이다. 화광 和光 은 빛을 부드럽게 한다는 의미며동진 同塵 은 세상 사람들과 함께 함을 의미한다. 불교에서는부처가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부처 본연의 본색을 감추고속세에 나타남을 화광동진이라 일컫는데이는 중국에 불교가 전해진 이후대중에게 불교의 전파를 위해노자의 사상을 차용한 것이라 봐야 한다. 노자 도덕경 56장은 다음과 같다. 知者不言지자불언 아는 자는 말하지 않고 言者不知 언자부지 말하는 자는 알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