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나무집 허쉬입니다.
오늘 포스팅 할 양배추 김치볶음밥은
양배추, 토마토, 올리브오일, 렌틸콩이 들어간
정희원 교수의 저속노화 레시피 볶음밥입니다.
볶음밥하면 기름이 많을 것 같고
왠지 건강식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레시피는 볶음밥도
건강식이 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볶음밥의 주재료,
김치의 산미와 토마토의 산미가 만났을때
굉장히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내어주고
별도로 설탕 등의 양념을 하지 않아도 조합이 아주 훌륭합니다.
볶음밥에 양배추를 넣어 볶았을 때 양배추의 식감이 매우 좋고
또 렌틸콩 현미밥으로 양배추 볶음밥을 만들면
부족한 단백질도 보충할 수 있어
간편하고 영양 좋은 한끼 식단이 될 수 있습니다.
볶음밥에 넣을 렌틸콩 현미밥은 전자렌지로 데우는 것보다
차가운 상태에서 볶는게 더 낫다고 합니다.
일반 볶음밥을 할 때도 따뜻한 밥으로 볶음밥을 하는 것보다는
찬밥이나 얼린 밥으로 볶았을 때 쌀알에 기름 코팅도 잘 되고
밥알이 탱글탱글 살아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품질이 좋은 올리브 오일을 가열조리에 쓰면
산패율(기름이 변질된 정도)도 덜하고
풍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재료준비
밥 200g 기준 재료입니다.
렌틸콩 현미밥 1개
양배추
토마토(혹은 홀토마토)
올리브오일
연두 순
01
양배추의 두꺼운 심지는 제거해주고
2cm x 2cm 정도의 크기로 양배추를 썰어줍니다.
볶음밥이 완성되었을 때 숟가락으로 떠먹기 쉬운 크기로 썰어주면 됩니다.
양배추의 두꺼운 부분은 잘 안 익기 때문에 그 부분은 골라내어 주세요.
02
토마토를 1.5cm x 1.5cm 크기로 썰어줍니다.
양배추 김치 볶음밥은 밥 100g 기준으로
토마토 1개를 넣어 줍니다.
밥양이 많을 때는 필요에 따라 2개 넣으셔도 됩니다.
겨울 토마토가 비싸서 요리에 이용하기에 부담이 되면
양념이 가미되지 않은 시판용 홀토마토 소스를 구입해서 쓰시면 됩니다.
자연 그대로의 토마토를 넣을 때는 한 개 온전히 넣으시고
홀토마토 소스는 진하기 때문에 반개 정도만 쓰시면 됩니다.
03
후라이팬이 어느 정도 달궈지면
먼저 올리브 오일을 뿌려 줍니다.
04
썰어둔 토마토를 넣고 볶아줍니다.
05
토마토가 익으면서 즙이 적당히 나오면
썰어둔 양배추를 넣어 볶아줍니다.
06
토마토와 양배추가 적당히 익었으면
연두 2 큰술을 넣고 볶아줍니다.
밥 100g 기준으로는 연두 1큰술이 적당합니다.
07
잘 익은 김치를 넣어주고 같이 볶아줍니다.
토마토는 잘 익은 김치와 만났을 때
더욱더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08
재료들이 어우러지게 볶아졌을 때
렌틸콩 현미밥을 넣고 잘 섞어주며 볶아줍니다.
이렇게 잘 볶아주면 리조또 같은 느낌의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드세요~! ^^
닭가슴살을 넣어 위와 같은 레시피로
볶음밥을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정희원 교수의 양배추 라면 Tip
즐겨먹지만 먹을때마다 알수없는 죄책감을 느끼게 하고
탄수화물이 많아 혈당 스파이크가 필연적인 라면을 끓여 먹을 때
양배추를 넣어 먹으면 그런 부분이 상당히 완화될 수 있고,
또 라면에 없는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어
라면의 단점을 상당 부분 완화해 준다고 합니다.
양배추 라면을 끓일 때는 양배추 특유의 비린 맛을 잡기 위해
식초나 레몬즙 한 방울 넣어서 끓이면
특유의 비린 맛을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팁 하나더!
제육볶음을 할 때 토마토를 고추장과 함께 넣으면
설탕을 안 넣어도 훨씬 담백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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