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좀 알아볼까

이광수 대표, 주식투자 - 은행 돈 버는 방식 따라야 해

HUSH 感나무 2024. 9. 28. 19:31

 

 

 

박시영TV

2024년 9월 27일

 

이광수 대표,

주식투자는 돼지 키우기

은행이 돈 버는 방식을 배워야 한다.

 

 

 

 

 

박시영 TV 경제만화방 - 왼쪽부터 이광수, 박시영, 고현준, 박시동

 

 

 

 

 

 이광수 

 

방향성을 좀 잡고 싶은데요.

유튜브에서 어떤 주식 사십시오.

이렇게 말하고 싶진 않아요.

투자에 대한 지식과 지평을 넓혀가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투자를 지향합니다.

쉽게 말해서 물고기를 잡아드리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를 낚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거죠.

그것이 박시영TV와 경제만화방의 방향성이구요.

 

꼭 아셔야 할 게 뭐냐면,

급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투자는 언제나 기회가 있습니다.

 

 

 

 

 박시영 

 

지난번 연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큰 기회가 온다. 큰 원칙이 있었어요.

저는 그것을 믿고 있습니다.

 

 

 

 

 이광수 

 

그런 기회를 기다리면서

꾸준하게 투자에 대해 고민하고

같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해요.

 

오늘부터

주식투자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해볼까 해요.

주식투자가 뭘까를 고민할 때

투자가 왜 필요한가?

투자의 필요성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투자라는 건, 굉장히 역사가 오래 되었어요.

제가 볼 때 투자는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투자는 반드시 해야 하는 거에요.

 

쓰는 돈 말고 저축하는 돈이 있을 거에요.

저축하는 그 부분을 다들 고민해야 되는데

투자의 시작점은

선사시대 수렵생활에서 채집생활로 넘어갈때부터

투자에 대해 인류가 고민하기 시작한 시점이라고 봐요.

 

인류가 농경생활을 시작했을 때

가장 큰 문제가 뭐였을까요?

농사를 지어 가을에 수확을 하게 되면

수확한 것을 다 먹지 못하잖아요.

 

그러면서 인류가 투자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거에요.

 

수확한 것을 창고에 넣어놓을 것이냐

아니면, 돼지를 기를 것이냐

 

지금도 마찬가지 고민이에요.

내가 지금 쓸 돈 말고 나머지 돈이 생겼어요.

그럼 창고에 넣을거냐 아니면 돼지를 키울거냐

이 고민이 투자의 출발점이에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창고에 넣어놓죠.

창고가 안전한다고 생각하니까.

 

돼지를 키우면 내가 농사지은 곡식을

돼지에게 먹여야 하니까

돼지를 왜 줘? 창고에 안전하게 둬야지.

그런데 투자는요. 돼지를 키운다는 게 투자에요.

 

인류가 돼지를 생활로 끌어들여서

아까운 곡식을 먹이기 시작한 것이

투자의 출발이라구요.

 

인류가 얼마나 현명하냐면

돼지는요, 먹는 것보다 훨씬 더 몸집을 키워요.

돼지는요, 한 번 출산할 때마다 열마리 이상씩 낳아요.

 

돼지에게 곡식 1kg을 먹이면 몸집이 2kg이 돼요.

이게 투자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투자를 이야기 할 때

우리는 돼지를 키우는 이야기 할거에요.

이런 철학적 배경이 중요한거에요.

 

처음은 아까워 보이는거에요.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예를 들어서 돼지가 죽을 수도 있는거구요.

그런데도 위험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감안하면서도

내가 갖고 있는 곡식을 사료로 줄 수 있는거냐

이런 용기를 가지셔야 되는거죠.

 

 

 

 

 고현준 

 

무정자증 돼지일 수 도 있잖아요.

1kg 사료 주면 2kg 불어야 되는데

다이어트를 해. 이러면 미치는거죠.

 

 

 

 

 이광수 

 

주식은요, 돼지에요.

여러분들 의심할 필요 없어요.

김건희 여사처럼 주가조작하는 사람이 없으면

주식은 장기적으로 오르게 돼 있어요.

열 마리를 낳을 수 있다구요.

 

가장 중요한 건 How 입니다.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제 책 제목도 어떻게 살 것인가 에요.

 

 

 

경제와 주식시장의 순환에 대해서

이해하실 필요가 있어요.

 

 

 

광수네 복덕방 - 경제와 주식시장 순환

 

 

 

 

경기라는 것이 있고,

그러니까 경제상황이 있구요.

또 하나는 투자상황이 있어요.

이게 따로 움직여요.

 

경기가 좋은데, 주가가 왜 빠지지?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해요.

사이클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반대로 경기가 이렇게 안 좋은데,

왜 이렇게 왜 이렇게 주가가 올라?

다르게 움직인다구요.

 

다르게 움직인다는걸 일단 아시는게

어떻게 투자하느냐 방법을 익히는 데 출발점이에요.

 

 

 

 

광수네 복덕방 - 경제와 주식시장 순환

 

 

 

 

이 그래프는 검증된거에요. 역사적으로.

경기순환과정과 거기에서

어떤 분야를 관심가지고 봐야 되는지

 

예를 들어서 이런 거죠.

지금은요, 경기가요, 정점으로 향해 가고 있어요.

지금 경기위축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 이야기는 뭐냐면 경기가 좋은데서

조금씩 꺽일 수 있다는 거에요.

지금 미국의 실업률이 4%대인데

이거는요, 역사상 가장 좋은 시점이에요.

 

 

 

 박시영 

 

우리나라 경기만 보는 게 아니라

글로벌 경기를 이야기하는거네요.

미국 경기.

 

 

 

 이광수 

 

미국 경기도 정점을 향해 가고 있어요.

주식시장은 요즘 어때요?

많이 올랐다가 좀 출렁거리고 있어요.

제가 볼 때 주식시장 더 오르기는 힘들어 보여요.

그런데 경기는 계속 좋잖아요. 아직 좋은 상황이잖아요.

 

그래프에서 보면, 1 국면을 지나고 있어요.

경기는 정점으로 향해 가고 있는데

주식시장은 꼭대기에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미국 주식시장이 안 좋아요.

고점이라고 하고 있지만 사실은 불안한거죠.

 

제가 볼 때 앞으로 맞이할 건

1국면과 2국면이에요.

쉽게 말해서 경제 상황은 좋은데

주식시장은 조금씩 하향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그런데 이때 뜨는 주식들이 있어요.

대표적으로 식품주입니다.

 

이유가 뭐냐면 식품주는,

경기가 안 좋아져도 먹어야 되니까요.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투자자들이 관심을 많이 갖는 거에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주목받고

많이 오르는 주식의 예를 들면

 

켈로그라는 주식이에요.

식품주잖아요.

 

 

 

 

광수네복덕방 - 켈로그 주가

 

 

 

식품주가 뜬다는것을 반추해서 보면

이제 경기가 피크고,

주식시장이 떨어진다는 걸

신호를 보내 주는 것이다. 우리에게.

 

이것은 역으로 해석도 돼요.

식품주는 뭐다?

경기가 정점이고 주식시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고.

 

투자자들이 다 식품주로 가 있을거 아니에요?

 

그럼 다음이 뭔가?

 

경기가 조금씩 안 좋아지고

주식시장이 더 빠지는데

그래프에서 두번째 국면으로 왔을때

이때 의료주가 뜨기 시작해요.

 

바이오라든가, 전통적인 의료주들.

이런것들이 주목 받을 수 있죠.

 

 

 

 박시영 

 

그게 왜 그런가요?

 

 

 

 이광수 

 

우스갯소리 좀 포함해서 이런 말이 있어요.

경기가 안 좋아지면 아픈 사람 많아진다.

 

 

 

 박시영 

 

그렇지.

정신적으로 피폐하고 우울증 걸리고.

 

 

 

 이광수 

 

그런 부분에서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고

이런 주식 사야겠다 이런 흐름이 이어지는거죠.

 

다음 국면,

세번째 국면으로 가면

경기가 더 나빠지기 시작해요.

주식시장은 더 안 좋아져요.

 

이때, 저희가 주목해서 볼 것은 공익사업.

전기, 가스에요. 유틸리티라고 하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경기가 더 안 좋아지기 시작하면

정부는 투자를 하기 시작해요.

돈을 푸는 거죠.

 

정부가 보조금을 주기 시작해요.

가계나 영세업자, 사업자들한테

전기 보조금을 주기 시작하죠.

이런것들이 전세계에서 나올 수 있어요.

 

이런 흐름을 읽으면 방향성을,

투자 종목도 이런 선상에서 구할 수 있다는 거죠.

 

다음 네번째 국면,

진짜 경기가 완전히 안 좋고

주가도 엄청 빠져 있을 때는

우리가 사야 될 것은 소비순환재.

자동차와 주택 이런 주식이에요.

왜일까요?

 

그때 되면 이런 주식들이 엄청 빠져 있어요.

경기가 안 좋은데 누가 자동차를 살 거에요.

그런데 주가는 빠져 있고,

경기는 바닥치고 올라갈 일만 남았으니까

이런 주식들이 엄청나게  수익을 낼 수 있는거죠.

 

우리는 지금, 1국면을 지나고 있어요.

이런 방향성으로 여러분들이

투자와 종목 선정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박시영 

 

지금 미국 두 대선후보가

주택공급을 늘리겠다라고 했는데

그 말은 미국이 4국면으로 갈 수 있다라는 얘기죠?

 

 

 

 

 이광수 

 

그렇죠.

부양을 하면, 국가가 예산을 많이 쓰잖아요.

그럼 모기지 시장이 커질거구요.

우리는 먼저 가 있는 거에요.

 

 

흥미로운 지점이 있어요.

시장의 상황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광수네복덕방 - 글로벌 증시와 모기지 리츠

 

 

 

 

 

표를 보면, 요즘 금 가격이 오르잖아요.

 

금 가격이 오르는데 또 오르는 것이 있어요.

위 표에는 제가 포함을 안 시켰는데

비트코인이 오릅니다.

 

금은 가장 안전한 자산이에요.

그런데 비트코인은요?

가장 불안정한 자산이죠.

그런데 왜 오를까요?

 

이것이 우리가 지금의 투자환경을 이해하는데

키를 주고 있습니다.

 

금은 산다는 것은 뭐냐면,

불확실성이 커진다는거에요. 경기도 안 좋고.

그래서 대응하는거에요.

그런데 왜 비트코인을 살까요?

금리가 인하되잖아요.

금리가 인하되면 사람들의 요구 수익률이 높아지는거죠.

한 번 배팅해볼까?

 

 

 

 박시영 

 

왜냐면 은행에 넣어봤자 이자가 낮으니까.

 

 

 

 이광수 

 

금리 인하로 인해 자산시장이 폭발하는거 아냐?

한 번 배팅해볼까 하는 기대감이 있고

또 하나의 축은

불확실성이 많아지면서 안전 자산으로 가는 거죠.

 

제가 왜 모기지 리츠를 자꾸 이야기 하냐면

이 두 가지에 수렴할 수 있는 자산이라는거에요.

 

모기지 리츠가 배당 수익률이 높잖아요.

 

그러니까 안전성과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에

교집합을 가지고 있는 자산이라는 거죠.

 

여러분들에게 지금 필요한 게 있어요.

여러분들이 돈을 버는 건 중요하지 않아요.

여러분들은 지금 성공체험이 필요합니다.

내가 주식을 통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자신감.

하락장을 맞이하기 전에,

쉽게 말해서 경기 나가기 전에 체력훈련을 하는 거에요.

 

그 성공체험을 우선 모기지 리츠에서 해 보시라.

그런 후,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해보시라.

 

 

 

 박시영 

 

성공체험을 하고 자신을 얻으면

식품, 약품, 화장품 이쪽은 이미 뜨고 있고

그 다음 의료주 이쪽을 스크린 해 보는 거죠.

 

 

 

 이광수 

 

성공체험을 통해 레버리지가 일어나는 투자.

이제 돼지를 키우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투자하는 방식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꼭 명심해야 할 게 있어요.

앞으로 우리가 종목 이야길 할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아, 그래? 몰빵해!

 

아니다!

여러분들이 투자할때

은행이 돈 버는 방식을 이해해야 합니다.

 

 

 

 

광수네복덕방 - 은행이 돈을 버는 방법

 

 

 

 

은행이 돈 버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

내가 예금하는 금리는 싸고

빌려주는 대출 금리는 비싸요.

이게 레버리지 핵심이에요.

 

우리가 꼭 이해해야 할 것은 시간차입니다.

 

은행이 요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시중 금리보다 낮아요.

 

쉽게 말해서 대출을 싸게 해줘요. 시중 금리보다.

그런데 예금 금리가 훨씬 높아요.

그런데 은행이 어떻게 돈을 법니까?

쉽게 말해서 예금 금리가 대출 금리보다 낮은거에요.

 

그러면 은행이 손실을 보는 거냐?

천만의 말씀. 그래도 이익이 나요.

왜냐면 정기예금의 예금 이익은 만기에만 주죠.

그런데 대출금리는요? 월마다 받죠.

 

그래서 예금 금리와 대출금리가 똑같더라도

은행은 돈을 벌어요.

 

여러분의 투자도 이 은행처럼 해야 된다.

가장 중요한 투자의 방식은 시간의 차이.

 

 

 

 박시영 

 

그걸 어떻게 적용하죠?

 

 

 

 이광수 

 

예를 들어 배당주에 투자해요.

배당주에 투자하면 한꺼번에 사는게 아니에요.

 

배당을 받아요.

배당을 받았다고 소고기를 사 먹으면 안돼요.

배당을 받으면 또 주식을 사는 거에요.

시간차로 계속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거에요.

 

시간차의 핵심 요건은 뭐냐면

삼성전자의 주식으로 돈을 벌잖아요?

그럼, 삼성전자의 주식을 사야 해요.

다른 것을 사는 게 아니라.

 

이게 바로 시간차를 통한 리스크를 줄이고

돈을 쌓아가는 방식이에요.

 

 

 

 고현준 

 

주식투자를 일종의 노름, 도박으로

생각하시는 경우들 많잖아요.

잃었다, 땄다로 표현하는 분들이 있잖아요.

정보가 있으면, 그 정보로 배팅해서

그 날 바로 결과를 보려고 해요.

이게 굉장히 위험한거잖아요.

 

어떤 분들은 돈을 잘 벌었다고 해서

그 돈을 가지고 뭘 해야 할지를 몰라.

다시 투자를 하는 위치로 가는 것이 아니라

그 돈을 소비해버리고 없애버린단 말이에요.

이것은 투자가 아니라 도박을 한 거죠.

 

 

 

 이광수 

 

그렇죠.

주가 오르면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야, 술 한 잔 하자 이러고 있어요.

그러지 마시라. 그러면 안 된다.

 

 

 고현준 

 

저는 오늘,

성공체험과 시간차에 투자하라

이것이 키워드인거 같아요.

 

 

 

 이광수 

 

저는요,

박시영 TV 경제만화방 보시는 분들에게

성공체험을 드리고 싶어요.

내가 조금이라도 돈을 벌었어.

이런 경험 처음이야.

그런 경험을 드리고 싶어요.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심지어 좋은 장이 오고 있어요.

 

 

 

 고현준 

 

댓글창에 질문이 있는데요.

이광수 대표님 저는 나중에

중국 비아디 회사에 투자하고 싶어요.

중국은 이미 경기부약책도 펼치고 있기에

나중에 중국 주식시장이 강세로 나타날 거 같습니다.

추후에 중국시장도 다뤄주시면 안될까요?

 

 

 

 이광수 

 

감이 좋으세요.

 

그래프를 다시 한 번 보세요.

미국은 지금 경기가 어디에 있을까요?

중국 비아디는 전기 자동차 주식이잖아요.

4국면에 있죠.

 

 

 

광수네 복덕방 - 경제와 주식시장 순환

 

 

 

 

가능성이 있죠.

주식시장은 약세 일 가능성이 있죠.

그러면 자동차를 볼 필요가 있어요.

 

질문자 분이 감이 좋으신거에요.

 

그런데 그냥 감으로 하지 마시고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여러분의 생각을 오버랩하세요.

그래야, 발전이 돼요.

여러분이 공부하시면서

검증을 해야 여러분의 지식이 돼요.

 

 

 

 


 고현준 

 

보여주신 그래프는

답안지 같이 써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경기와 주식 시황의

어디쯤에 내가 있는가

내가 있는 국면에서 눈여겨 봐야하는

종목은 이런 것들이다.

 

 

 

 

 이광수 

 

중국 경기가 불황이잖아요.

그래서 중국이 부양책을 쓰잖아요.

많이 떨어진 주식중에서 뭘 봐야 하지?

자동차나 주택, 부동산을 보는거죠.

 

그런데 업황을 읽는 힘 뿐만 아니라

그 회사가 진짜 좋은 회사인가

판단 할 수 있어야 하죠.

재무재표를 보고

회사의 MS를 판단하고

경쟁력을 판단하고

이런 것들이 오버랩 되는 순간

여러분들은 엄청난 투자자가 되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