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좀 알아볼까

광수네복덕방 이광수 대표의 주식투자 노하우 ①

HUSH 感나무 2024. 9. 9. 18:16

 

 

 

 

너무나 알차고 좋은 정보라,

스스로 다시 한번 공부할겸 녹취해봅니다.

 

영상을 직접 시청하는 것이 더 좋겠으나

한국의 5천만 국민이 모두

유튜브를 즐겨 보는 것도 아니고

유튜브를 즐겨 보더라도

모두가 박시영TV를 챙겨 보는 것이 아닐테니

 

그 말인즉슨,

다양한 5천만 국민은

다양한 수많은 여러 경로로 정보를 접할테니,

많은 착한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정보여서

블로그에 남겨봅니다.

 

바쁘신 분들은,

초록색으로 색인된 글만 읽어도 무방할 듯 합니다만

이광수 대표님이 강조하시는

주식투자에 있어,

어떤 사안과 사안을 연결해서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영상도 시청하고 블로그 글도 한 번 읽어보길 권합니다.

 

 

 


 

 

 

 

박시영TV

2024년 7월 26일

 

이광수, 올해 말 주신 뜬다!

종목이 궁금해?

 

 

 

박시영TV (왼쪽부터 이광수 대표, 고현준 평론가, 박시동 평론가)

 

 

 


 

 

 

고현준 :

오늘 되게 슬픈 날이에요.

 

 

이광수 :

지금요, 모두 다 슬퍼하고 있습니다.

근데, 슬픈 원인을 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거죠.

일단, 한국 주식 시장을 말씀드리면

삼부토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식 투자 하고 싶습니까?

한국의 주식 시장이 지금 어떻게 되어 있냐면

테마화 되어 있어요.

 

 

고현준 :

어제 한동훈 테마주 오르더라구요.

 

 

이광수 :

그런데 테마주도 한국은 독특해요.

미국 같은 경우 최근에 트럼프 테마주가 오르거든요.

트럼프 테마주라고 하면, 예를 들면

트럼프가 하는 에너지 관련주,

그리고 그 지역과 관련된 주들,

트럼프가 집권하게 되면

리쇼어링 하게 되니까 투자하게 되고

그리고 환율 자꾸 얘기 하니까 예를 들어서

달러 환율이 떨어지게 되면,

쉽게 말해서 달러 가치가 떨어지게 되면

그거 관련주들이 오르거든요. 그걸 테마주라고 하죠.

 

근데 우리나라는 같은 학교, 사시 동기, 친구,

이렇게 되는 순간 난이도가 높은 테마주가 된다. (하하 웃음)

우린 테마주 하면 학교, 유치원 어디 나왔는지

이런거 조사하고 있으니까 한심한 수준이죠.

 

그러니까 오래 가지도 못하고

그렇다 보니까 지금 한국 주식시장에 가장 큰

지금 정부에서는 밸류업 하겠다,

배당 해주면 법인세 낮춰주겠다,

상속세 낮춰 주겠다.

사실 그게 본질이 아니거든요.

 

예를 들어 우리가 미국 주식 살 때 세금 냅니다.

근데 미국 주식 사는 이유는 뭐에요.

성장 가능성 있고 더 오를 거 같아서 계속 사는데

한국에는 그런 안정감이 없는 거에요.

그리고 기술적으로 봤을 때도 어떤 문제가 있냐면

한국 주식이 근본적으로 시세가 크게 오르고

쉽게 종합주가지수가 오르기 위해서는

일종의 주도주가 있어야 해요.

그동안의 주도주라는 것은

중국중심의 차화정(주식시장의 자동차, 화학, 정유의 약칭).

차화정이 끝나면서 중국테마가 살아 있는데가

화장품, 중국의 소비주가 시장을 이끌어가죠.

그러면 주식시장이 계속 오를 수 있거든요.

그다음은 배터리가 있었죠. 2차 전지.

주식시장에서 제2의 반도체가 될 수 있다.

2차 전지주들이 시장을 이끌었고

최근에는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그리고 바이오.

 

근데 지금 한국에 주도산업이 없는거에요.

주도산업이 원전이 돼버렸어요.

주도산업이라는 건 두 가지가

매치업 matchup 이 돼야 하는데

하나는 우리나라처럼 수출 중심 국가이고

내수가 적은 시장에서는 정책이 되게 중요해요.

그래서 정책과 대외경제변수가 딱 합쳐지는 순간

그게 폭발력을 가지게 되고 그런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그게 바로 중국이었어요.

2000년대 초반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가 주도했던건

시장 다변화였고 그 핵심에 중국이 있었고

공교롭게도 중국이 성장했고 그런 정책이 결부되면서

차화정이 엄청나게 상승했죠.

 

정책과 대외경제변수가 불붙는 순간,

한국의 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거죠.

 

 

고현준 :

그러면 코스피도 확 올라가는 거지.

거래가 왕성해지는거니까.

 

 

이광수 :

외국인 투자자들도

한국 경제 좋아지겠네 이런 기대감도 커지고

그런데 지금 정책을 보세요.

지금 정책은 원전이에요. 해외수주하겠데요.

이게 대외의 큰 시장 변화와 결부 돼 있냐구요.

 

 

고현준 :

쉽게 말해 지금 트렌드에 맞느냐.

 

 

이광수 :

그렇죠. 지금 AI 얘기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데

원전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원전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힘을 쓰고 있는 정책이 사실 어딘가 미스매치가 나니까

주식시장에서 여실히 나타나고 있는거죠.

 

 

고현준 :

우리는 R&D 예산을 깎았어. 빠꾸하는 느낌이 들잖아.

 

 

이광수 :

그러니까 외국인 투자자들이 투자를 안 하는 거죠.

예를 들어 볼게요.

트럼프가 당선이 되면 대만의 TSMC 가

되게 나빠질 가능성이 커요.

왜냐면, 엔비디아 회장이 젠슨 황 중국 사람이잖아요.

엔비디아에 TSMC가 납품하니까.

TSMC는 엔비디아를 잃게 되잖아.

그래서 보면 요즘 엔비디아 주가가 엄청 빠지고 있는데

지금 인텔이 오르고 있어요.

엔비디아는 압박하겠지만 일단 미국기업 인텔은 밀어주는거죠.

 

우리나라도 한번 전략적으로 생각해봐요.

엔비디아, TSMC, 한국의 반도체 삼성,

이렇게 일종의 미국 이외의 반도체 그룹을 한번 만들어보는 것.

큰 그림을 그리는거죠. 그러면 굉장히 큰 힘이 되거든요.

그러면 시장은 다르게 볼 거에요. 한국의 반도체.

최근 이 틈새를 일본이 헤집고 있어요.

일본은 TSMC를 꼬셔서

일본에 투자를 엄청나게 하고 있어요.

그건 앞을 보는 거죠.

미국 이외의 NT 반도체 그룹을 만드는 거죠.

 

격동기가 오고 있는데

큰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없어요.

 

 

고현준 :

지금 말씀은, 세계시장에서 관심받고 주목받는 산업과

우리 정부가 주도하는 정책과 안 맞다?

 

 

이광수 :

그렇죠. 그리고 그런 변화가 있으면

능동적으로 우리가 앞에 나서서 뭔가를 하고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한데 지금 마냥 기다리고 있는거에요.

우리나라 하반기 경제정책의 가장 큰 문제는

반도체 경기 좋아질거야. 이거에요.

 

 

고현준 :

좋아질거야? 무엇을 어떻게 해서 좋아진다가 아니고?

 

 

이광수 :

경제정책 핵심이에요. 그래서 GDP가 좋아질거야.

어쨌든 그게 한국의 주식시장을 억누르고 있는

그러니까 앞길이 안 보인다.

여긴 한국산업의 문제도 크게 연결이 되어있죠.

 

 

고현준 :

앞으로 한국의 경제, 주식시장은 어둡다.

이렇게 봐야 해요?

 

 

이광수 :

그게 안타까워요. 뭔가 좋은 산업이 없으니까.

 

 

고현준 :

그럼 어떻게 팔아요? 들고 있어야 해, 어떻게 해?

 

 

이광수 :

각자마다 상황이 다르니까.

더 엄밀한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예를 들어 미국의 주식시장이

어제만 나스닥 3.6% 빠졌어요.

2022년 10월 이후 최다에요.

시장은 지금 신호를 주고 있어요.

뭔가 새로운 시대가 올 수도 있어.

 

 

고현준 :

지금의 어떤 분위기나 룰로는 버틸 수 없어.

 

 

이광수 :

그게 투자든, 아니면 자산이든, 아니면 정책이든, 국가든

그걸 지금 시장에서 신호를 주고 있다구요.

그런데 이 신호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느냐가 중요하거든요.

일단 투자 관점에서는 되게 좋은 기회가 올 수도 있거든요.

 

 

고현준 :

빠진 다음에 또 올라갈테니까.

 

 

이광수 :

그때 가장 중요한 건, 뭘 선택할거냐.

결국 투자는 시점과 선택의 문제잖아요.

 

 

고현준 :

그것만 알면 다 부자 되는거지. (하하 웃음)

 

 

이광수 :

그렇죠. 하하.

그래서 이 변화를 가슴뛰는 심정으로 기다리시라.

이걸 너무 어렵게 보시지 마시라.

우리가 선택만 잘 하면 굉장히 다른 변화를 또 맞이할 수도 있다.

그렇게 생각하구요.

저는 올해 말 부터를 시장을 되게 관심있게 보고 있어요.

모든 사람이 기다리던 금리인하가 예상되고 있고.

확정적이지 않습니까?

 

 

고현준 :

미국 대선 지나면 나면 분명히 그렇죠.

 

 

이광수 :

근데 왜 주가가 빠질까?

그 지점이 사실은 가장 중요한거에요.

모두다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는 거에요.

 

 

고현준 :

그러니까 불안해한다는거죠? 지금?

 

 

이광수 :

그 불안을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고현준 :

위기를 기회로 찾아서 보는 사람들이

잡을 수 있다는 거잖아요.

시점, 무엇을 요런 것들에 대해선

각자 판단이 있을 것이고.

 

이광수 :

저는 욕심이 있어요.

어떤 욕심이 있냐면 저는 제가 회사를 그만두고 나와서

광수네복덕방을 하면서 캐치프라이즈가 뭐냐면

거창하게 말하자면 기업의 사훈 이런거겠죠.

저는 투자를 통해서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불평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라는거에요.

우리가 복지 같은 것도 필요하지만

이제는 우리가 투자를 알아야 할 시대가 오고 있다.

투자 관점에서는 이런 변화, 변곡점이 굉장히 중요하다.

앞으로는 저희가 이런 이야길 좀 해볼까 해요.

물론 현황과 정치경제 되게 중요하죠.

근데 그것은 사회적으로는 관심받지만

결국에는 우리가 사회의식을 갖고

착한 사람이 부자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빚을 내서 집을 사고 있습니다.

 

 

고현준 :

가계부채는 올라가고

 

 

이광수 :

그래서 안타까운거죠. 저는.

나중에 그런 좋은 기회들이 올 텐데

그걸 기다리지 못하고.

지금 유일하게 좋은 건 은행이에요.

 

 

고현준 :

빌리러 오는 사람도 많고 은행입장에서는 장사가 되는 거죠.

 

 

이광수 :

나 진짜 못 참겠어. 집 값 올라서.

그래서 나 빚 내서 집 사야겠어.

그러면 이런 사람들은 최소한 은행주 한 주라도 사라.

 

 

고현준 :

이건 정말 진정 진심이 담긴 말씀이신데.

 

 

이광수 :

차라리 이자 그거 계속 줄 바에야.

이자수익이 커지면 은행에서 이렇게 할거에요.

정부에서 압박할 테니까 배당이라도 많이 줄 거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은행주라도 한 주 갖고 있어라.

 

 

고현준 :

그럼 무슨 은행을 살까요? (하하.)

 

 

박시동 :

여러분 지금 굉장히 중요한 말씀이신데요.

이광수 대표님 워낙 겸손하셔서

잘 말씀을 안 하시는데 제가 잘 압니다.

우리나라에서 주식시장을 예측 잘 하기로 해서

우리나라 전체 1등 하고

탑 애널리스트 상은 너무 많이 받아가지고

상 준다고 해도 안 간 사람이에요.

또? 됐어. 또 올해 또 내가 베스트야?

아시아 전체에서 1등을 하신 분이에요. 아시아 탑 픽업.

 

그런데, 이광수 대표님이

지금 되게 중요한 말씀하신거에요.

큰 변곡점이 있을 때 다 오르는데 어떡해,

맨날 어떡해 하다가 끝나

다 내려가는데 어떡해 하다가 끝나.

그때 이렇게 출렁출렁 할 때

항상 야수의 심장을 가지고

기회를 볼 수 있으면 되는데

그렇게 굉장한 큰 변곡점이

연말부터 온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고

그것을 경제만화방에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한 주에 한 번씩 해설을 해 준다는거 아닙니까.

 

 

이광수 :

제 목표는요, 박시영TV 멤버쉽하시잖아요.

일단 그 멤버쉽의 열 배를 벌어보자.

 

 

박시동 :

PF 때문에 은행은 좋아지는데

정부는 빚 내서 집 사라고 하니까

결국 은행은 배 불리고 개인은 빚만 늘어가는게 문제다.

여기서 야수의 심장을 가지고 버티면서

차라리 은행주를 사라 라고 할 때

고현준 평론가가 은행주 어디를 사냐고 물을 때 제가 슬쩍 얹죠.

KB가 올해 1년동안 벌써 70%가 올랐습니다. 슬쩍 얹는 거죠.

요런 것을 남들보다 하루 먼저 알 수 있다.

 

 

이광수 :

요런 얘기를 저는 3개월전부터 해왔어요.

무슨 얘기냐면,

우리가 이걸 연결시킬 수 있어야 되는게 사실 중요하거든요.

경제 얘기를 백날 해도 이걸 연결했으면 좋겠다.

그 연결하는 얘기를 저는 해보고 싶어요.

우리가 정치로 변화하려면 먹고 살 만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 그런쪽으로 조금더 얘기하고 싶다.

 

 

고현준 :

박시영TV 멤버쉽 가입자분들은

적어도 하루 더 먼저 알게 되는 거고

하루 먼저 더 부자될 가능성이 생긴다.

 

 

이광수 :

저희가 얘기하는 게 당장 사면 내일 올라요.

이런 얘기가 아니에요.

 

 

고현준 :

그건 야바위지.

 

 

이광수 :

큰 흐름을 이야기하고 거기에 맞춰서

여러분들이 의사결정 하시고

우리가 그런 방향성을 잘 이야기해야죠.

예를 들면 중국의 내수 시장이 좋아집니다.

거기에서 우리가 뭘 고민해야 되고.

 

 

고현준 :

어느 지점을 봐야 되고 방향성만 알려줘도.

 

 

이광수 :

그렇죠.

요즘 제가 가장 관심이 있는건 이런거죠.

예고를 하나 드리면 전 남북경협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요.

트럼프가 만약 당선되어 정치가 바뀌게 되면

다시 시장의 판도는 바뀐단 말이에요.

지금 풍선 날리는 게요. 쉽게 말해서 최극단에 온 거에요.

더 이상 나빠질게 없어. 그죠?

그럼 가장 좋아질 건 남북관계죠. 또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거죠.

남북의 경협에 옛날에 가장 많이 오른 주식이 뭐지?

요건 다음 시간에.

 

 

박시동 :

이런 것이 사실 어마어마한 정보입니다.

여러분 남북경협, 문재인 대통령,

하노이 회담, 김정은 막 이렇게 있을 때

그 때 예를 들어서 500원, 1000원, 800원 하던 것이

만 몇천원까지 간 것이 수두룩해요. 그 때 당시에.

지금 상황을 보시라는 거죠. 제가 해설을 해 드리자면.

오물 풍선 날라다니죠.

트럼프가 후보 수락연설에서

그 바쁜 시간에 김정은을 언급했거든요.

같이 야구나 보자.

 

 

이광수 :

야구야, 농구야?

 

 

박시동 :

야구요. 뉴욕 양키스.

 

 

이광수 :

그게 또 이유가 있더라.

트럼프 지지자들은 야구를 더 좋아하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농구를 더 좋아하고.

그 야구에 맥락이 또 있더라.

 

 

고현준 :

러스트 벨트라고 얘기하는 지역들을 보면

다 야구. 야구. 야구에요.

 

 

박시동 :

사실 저희가 종목을 막 찍어드리고

그럴리는 없잖아요.

근데 사실은 저도 깜짝깜짝 놀라는게

이광수 대표님 사적인 자리에서 제가 형님 형님 하는데

남들이 생각 안하는 것들을, 이면이라든지,

남들이 앞에서 볼 때 입체적으로 본다든지

이런데 탁월한 식견을 갖고 있어요.

요런걸 사실은 공짜로 볼 수 있다는게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나만 보고 싶은데.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