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걱정하다

미세플라스틱 잡는 세탁볼 - 코라볼

HUSH 感나무 2024. 9. 16. 20:01

 

 

 

 

티백 한 개로 차 한 잔을 우려내면

그 한 잔의 차 속에는

얼만큼의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있을까?

 

놀라지 마시라.

 

미세 플라스틱이 116억 개,

나노 플라스틱이 31억 개 들어있다.

 

미세 플라스틱은

지금이 5mm 이하인 플라스틱을 말한다.

 

미세 플라스틱은

생산 단계에서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작게 생산한

1차 미세 플라스틱과

시간이 경과하면서 플라스틱이

마모되거나 쪼개지면서 작은 조각이 된

2차 미세 플라스틱으로 나뉜다.

 

 

 

 

미세 플라스틱 잡는 세탁볼 - 코라볼

 

 

 

 

우리는,

뜻하게 않게 세탁할 때마다

수질 오염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중이다.

 

플라스틱 재활용 방안으로

페트병으로 티셔츠나 패딩을 만들어서

친환경 제품이라며 홍보를 하는 브랜드가 많다.

 

이렇게 플라스틱으로 재활용된 옷들은

세탁할 때마다 어마무시한 양의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하게 된다.

 

6kg 세탁물을 세탁기로 세탁했을 경우

최대 700,000개의 합성섬유 부스러기가

떨어져나올 수 있다고 

영국 플리머스대 박사이자

해양과학 연구원 이모겐 네퍼는 말한다.

 

또, 합성섬유 부스러기 일부는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어

빨래는 바다를 ‘플라스틱 수프’로 만들고 있다며

이모겐 네퍼 박사는 해양 생태계를 우려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빨래로 인해 발생한

미세 플라스틱의 바다 유입을

줄일 수 있을까?

 

 

 

 


 

 

 

먼저,

패스트 패션을 멀리하자.

 

패스트 패션은

빠르게 변하는 유행에 맞춰

대량으로 그리고 저렴하게 제작하는

의류를 말한다.

 

패스트 패션은 생산단계에서부터

어마무시한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티셔츠 1장 제작하는데

물이 2,700리터나 쓰인다.

한 명의 사람이 2.5년 동안

마실 수 있는 양이다.

 

매년 의류 생산에 소비되는

물의 양은 800조 리터가 넘는다.

 

국제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는 말한다.

 

한 번 옷을 세탁할 때마다

미세 플라스틱이 약 70만 개 발생하고

분해 시, 약 12억 개가 발생한다고.

 

되도록, 옷을 사지 말자.

통장 속 잔고가 그대로 남게 되지 않는가

있는 옷을 버리지 말고

리폼 등의 활용으로 오래 입도록 하자.

저절로 환경운동도 되고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돈도 지키고, 환경도 지키고.

 

그리고,

우리가 해 볼 수 있는 것으로

세탁기로 세탁물을 돌릴 때

코라볼을 이용하는 것이 있다.

 

 

 

 

미세 플라스틱 잡는 세탁볼 - 코라볼

 

 

 

 

재사용·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10cm 크기의 코라볼은

바다 속 산호가 바다물을 걸러내는 방식을

모방해 만들었다.

 

코라볼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섬유를 모아

보풀로 만들어 쉽게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코라볼 하나로

세탁시 발생되는 미세 섬유, 미세 플라스틱

전부를 수거할 수는 없지만

발생되는 미세 섬유, 미세 플라스틱의

4분의 1 정도나 3분의 1을 수거 할 수 있다고

코라볼 개발자 레이첼 밀러는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