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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은
미생물이 아닌 빛에 의해 작은 조각들로 분해되는데
이 작은 조각, 즉 미세플라스틱은
해양 생물의 먹이가 되고
해양 생물은 우리의 식탁에 오르게 된다.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은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고 마는 것이다.
플라스틱을 건축자재로 사용하여 지은 건물이 있다.
예를 들면, 대만의 에코아크 같은 건물 말이다.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페트병을 < 벽돌 > 로
재활용하는 기술이 점차 발전하고 있다.
페트병과 비닐을 재활용하여 만든 벽돌,
폴리브릭과 에코브릭스에 대해 알아보자.
사용한 플라스틱 페트병에
폐비닐을 꾹꾹 눌러 담아주면 폴리브릭이 된다.
다만, 생분해 되지 않는 폐비닐을 넣어야 한다.
스티로폼, 비닐포장지, 빨대, 핫팩 껍질, 뽁뽁이 등을
차곡차곡 빈틈없이 잘 쌓아 넣으면
콘크리트 벽돌만큼의 강도를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폴리브릭은 의자, 책상 등의
가구는 물론, 건축물까지 만들 수 있다.
일회용 비닐봉지와 잘게 부순 폐플라스틱을 섞어 만든 벽돌로
얼핏보면 일반적인 벽돌의 외형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플라스틱 포장지 조각들이 보인다.
에코브릭스 1개에는 약 1.6kg 의 폐플라스틱이 들어가 있으며
플라스틱이 섞여 있어 더욱 단단하고 오랜 간다고 한다.
플라스틱 비닐을 잘게 부수고 이를 다시
벽돌 모양으로 찍어내는 방식의 공정이 이뤄진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약 4t 의 플라스틱 쓰레기로
10만 개 이상의 친환경 벽돌을 생산하여
환경 오염을 막는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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