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려견용 향수 페페 Fefe 가이탈리아 밀라노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돌체앤가바나에서 출시됐다.브랜드 공동 창립자인 도메니코 돌체의 애완견 이름을 차용해 만든 이 향수는 100ml 기준 108달러(한화 약 15만원)에 판매된다.종류로는 일랑일랑 향, 사향, 샌달우드 향이 있다. 반려견 전용 향수 출시를 두고 일각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개는 후각을 통해 주변을 파악하고 소통하기 때문이다.회사측은 동물용으로 적합하다는 인증을 받았다고 강조하지만향수를 뿌리면 이 중요한 능력이 방해 받을 수 있다고일부 수의사들은 우려하고 있다. 개에게 향수를 뿌리면반려견의 상태를 진단하는 수의사들에게도 방해가 될 수 있다며, 개의 질병 증상일 수 있는 냄새를 향수가 가려피지선 피부염 등 질환을 진단하기 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