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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공 금요미식회 - 할머니의 구수한 손맛, 고기시래기국

HUSH 感나무 2024. 11. 30. 20:38

 

 

 

 

 

 

 

2024년 11월 29일

겸공 금요미식회의 메뉴는 고기시래기국이었습니다.

 

멸치가 아니라 고기를 넣은 시래기국

안귀령 앵커는 고기시래기국이

마치 순한 버전의 뼈해장국 같다고 했어요.

 

완전~ 끓여먹어보고싶다는 생각 간절하네요~

추운 겨울 뜨끈한 고기시래기국 최고겠죠?

 

 

 


 

 

 

  재료준비  

 

양구 펀치볼 삶은 시래기 300g

돼지 앞다리살 300g

소 양지 300g

천년의 장맛 조선 보리된장 4스푼

메주동네 된장 2스푼

청양고추

 

 

 

 

 

 

 

 


 

 

고기시래기국  :  Recipes

 

 

 

끓는 물 2리터에 
돼지 앞다리살과 소 양지를 각 300g 씩

1 : 1 비율로 준비하여 넣고

겸공 시그니춰 통후추 30알을 넣고

뚜껑을 덮은 후 중불에서 30분 동안 끓여

우돈 곰탕을 만들어줍니다.

 

 

 

 

 

 

 


 

 

 

 

 

삶아진 고기와 육수는 따로 담아내어두고

고기는 결대로 찢어줍니다.

 

 

 

 

 

고기를 찢어주는 것은

데친 시래기와 함께 치대기 위함입니다.

 

 

 


 

 

 

 

시래기와 삶은 고기를 무칠 된장을 준비해줍니다.

 

보리된장 4스푼 + 재래된장 2스푼

 

2 : 1의 비율로 잘 섞어줍니다.

 

 

 

 

 

 

요리천재 김정수 기자는

고기육수에 맞는 된장을 찾으려

여러번 시도한 끝에

알맞는 비율을 찾았다고 합니다.

 

 

 


 

 

 

 

시래기, 잘 삶아서 찢은 고기, 잘 섞은 된장을

손에 힘을 주어 잘 조무려줍니다.

간이 잘 배도록 정성스레 조물조물 해주세요.

 

그런 후,

조물조물 잘 조무려진 시래기와 고기에

끓여 두었던 고기 육수를 넣고

뚜껑을 덮은 채 중불에서 20분을 끓여주세요.

 

 

 

 

 


 

 

 

 

청양고추는 맵게 먹기 위함이 아니라

청양고추가 된장과 고기육수의 텁텁함을 상쇄시키고

개운한 맛을 올려주는 역할을 해 주기 때문입니다.

 

청양고추는 선택사항이니까

각자 취향에 맞게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