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迷妄 혹은 備忘 4 넘치는 현존의 거리,그만큼 또한 넘치는 부재적 실존들이여,그 모든 부재들 중의 부재로서나 피어났네.검은 독버섯처럼. 뛰기 싫어 내 인생은 지각했고걷기 싫어 내 인생은 불참했지. 오 그 모든 빛나는 -내가 불참했던,오 그 모든 빛나는 -내가 부재했던,그 자리들이여,이제 내가 내 부재의 그림자로서전 세계 위에 뻗어 누우려 하네. 迷妄 혹은 備忘 8 내 무덤, 푸르고푸르러져푸르름 속에 함몰되어아득히 그 흔적조차 없어졌을 때,그때 비로소개울들 늘 이쁜 물소리로 가득하고길들 모두 명상의 침묵으로 가득하리니그때 비로소삶 속의 죽음의 길 혹은 죽음 속의 삶의 길새로 하나 트이지 않겠는가. 迷妄 혹은 備忘 12 또 깜깜한 하루귀멀고 눈멀은. 내 삶의 생존 증..
시 좀 읽어볼까
2024. 12. 1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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