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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걱정하다

지구를 위한 일상의 환경운동 대나무 칫솔 사용

by HUSH 感나무 2024. 7. 2.

대나무는 벼과(Gramineae)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지구상 1,200여 종이 있으며 한국에는 14종의 대나무가 있다.

대나무는 가장 빨리 자라는 식물 중 하나로,

하루에 90cm 이상 자라기도 한다.

 

 

이미지 출처 : Pixabay

 

 

대나무를 한자로는 죽()이라고 한다.

대나무가 북방으로 옮겨질 때 명칭도 중국 남방음이 따라 들어왔다.

의 남방 고음이 (tek)’인데 끝소리 음이 약하게 되어

한국에서는 로 변천하였고 일본에서는 한국어의 '''가 변천되었고

나무를 뜻하는 '()'와 함께 '다케'로 불리게 되었다.

대나무는 건축재·가구재·낚싯대·식물 지지대를 비롯하여 바구니 등

죽세공품에 이르기까지 그 용도가 매우 다양하며

정원수 등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대나무는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수확 후에도

뿌리에서 새로운 줄기가 자라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 간주된다.

대나무는 높은 탄소 흡수 능력을 가지고 있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는데 탁월하며

토양 침식 방지, 수질 정화, 생태 복원 등 환경 보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대나무 숲은 많은 동식물에게 중요한 서식지를 제공한다.

 

 

판다 ( 이미지 출처 : Pixabay )

 

 

 

레서판다 ( 이미지 출처 : Pixabay )

 

 

 

플라스틱 칫솔은 수백 년의 분해시간이 필요하지만

대나무 칫솔은 자연에서 빠르게 생분해된다.

욕실에 비치된 대나무 칫솔의 자연 친화적 자태는 과히 훌륭하다.

 

대나무 칫솔은 습도에 취약하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건조시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컵에 꽂아 보관하지 말고 칫솔 걸이에 걸어 보관해야 하며

수명이 다 한 칫솔은 한 줌의 껄끄러움 없이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 버리면 된다.

 

나는 지구를 위해 좀 더디더라도 좀 불편하더라도 꾸준히 환경친화적 삶을 살아보려 한다.